18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김호윤 요리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황지희 요리사는 “부모님이 경매일을 하셨다. 새벽 4시에 출근해서 저녁 늦게까지 일을 하셨다. 그래서 저를 친가와 외가에서 생활을 했다”고 말했다.
‘아침마당’ 황지희 요리사가 꿈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아침마당’ 방송캡처
이어 “두 할머니가 요리를 잘하셨다. 그래서 저도 자연스럽게 요리를 좋아하게 됐다. 17살에는 한 상을 차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황지희 요리사는 “일찍 결혼하고 남편이 어느날 ‘꽃게 무침을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생전 처음 꽃게 무침을 만들었다. 남편이 다음날 출근했다가 회사에서 집까지 꽃게무침을 먹고 싶다고 점심에 달려왔다. 그때까지도 요리를 직업으로 한다는 생각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회사원으로 살다가 둘째를 출산하고 쉴 때 조리학과 학생을 뽑는다는 글을 봐서 운명처럼 호텔조리학과에 들어갔다”고 전하며 “요리와 관련된 일을 하면서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집밥이다. 가족들에게 사랑이 담긴 맛과 건강, 사랑을 주는 것은 집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