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서초동)=김노을 기자
준강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정준영, 최종훈 등 5명에 대한 항소심 공판이 열린 가운데 재판부가 피고인들의 구체적인 음주 상태를 요청했다.
19일 오후 서울고법 형사12부(부장판사 윤종구) 심리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정준영, 최종훈 등 ‘정준영 단톡방’ 멤버 5인에 대한 항소심 공판이 열렸다.
이날 정준영과 최종훈은 흰 와이셔츠에 검은 재킷을 걸치고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을 법정으로 부르기 전 검사, 피고인 변호사 측에 “피해자는 술에 취해 어떤 상태인지 대부분 드러났다. 그러나 피고인들의 주량이나 경험 등 본인이 신체 및 정신적으로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또 “(피고인들이) 자기들의 경험 등을 검사가 확인했는지 구체적으로 적시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검사 측에 “피고인 신문 때 확인해주기 바란다”며 “여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피고인 본인 기준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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