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올 시즌 SK와이번스 선발진에 합류한 좌완 김태훈(30)이 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SK는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가졌다. 김태훈은 청팀(상·하의 회색 유니폼) 선발로 등판했다. 백팀(상·하의 흰색 유니폼)은 3선발 문승원(31)이 나섰다.
이날 청백전은 SK 국내 훈련 두 번째 실전이다. 애초 18일 두 번째 청백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17일 협력업체 직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훈련이 취소되면서 18일은 그냥 훈련만 소화했다.
그래서 이날 청백전은 9이닝으로 치르기로 했다. 선발로 나서는 김태훈은 투구수 50개 언저리로 약속돼 있었다. 이날 김태훈은 3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볼넷으로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 43개 최고구속 142km였다. 비록 4피안타와 2볼넷으로 주자를 많이 내보냈지만, 실점하진 않았다.
4회부터는 사이드암 김주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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