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래퍼 식케이가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사진을 공유하고 분노를 표출했다.
식케이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에 이날 공개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의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사진을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손가락 욕 이모티콘을 더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또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에 세워달라’ ‘텔레그램 N번방 가입자 전원의 신상공개를 원한다’ 등 비윤리적 성 착취 범죄사건인 N번방 사건에 대한 청원글도 공유하며 지지를 표했다. 앞서 이날 SBS는 ‘박사방’ 사건의 피의자 25세 조주빈의 사진과 신상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주빈은 대학에서 정보통신을 전공했고, 학교 신문사 편집국장으로도 활동했다.
전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는 ‘N번방 사건’은 미성년 여성 등을 협박해 성 착취 동영상을 촬영하고 이를 유포한 사건이다. 조주빈은 텔레그램에서 ‘박사방’을 만들어 미성년자를 포함 74명에 이르는 여성을 성적으로 잔혹하게 착취했다.
한편 경찰은 24일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조주빈의 신상을 공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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