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바르사 누구도 연봉 삭감 거부 안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스(33·우루과이)가 바르셀로나 선수단이 연봉 삭감을 반대했다는 일부 매체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수아레스는 4일(한국시간) 우루과이 라디오 방송 ‘스포르트 890’과의 인터뷰에서 “선수단이 연봉 삭감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최선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였다”라고 설명했다.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유럽 전역을 덮치면서 스페인 라리가를 포함한 대부분 리그는 무기한 중단됐다. 이에 구단들은 재정에 어려움을 호소했고 선수들은 연봉 삭감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루이스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 선수단이 연봉 삭감을 반대했다는 일부 매체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사진=AFPBBNews=News1
바르셀로나도 선수단이 3월31일 급여 70% 삭감에 동의했다. 하지만 일부 매체에서는 당초 선수단은 합의에 반대했으며 구단의 일방적인 지시에 마지못해 따랐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와 논란이 되었다. 수아레스는 “선수들은 구단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연봉 삭감 합의가 빨리 되기를 바랐다. 이런 잘못된 내용에 마음이 아프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1군 선수단에서 연봉 삭감을 거부한 선수는 없었다. 이후 구단 고위층과 상호 합의에 도달했다.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를 포함한 주장단은 회장에게 얘기했으며 아무도 반대하지 않았다”라고 털어놓았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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