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슈팅대회` 연다...크리스 폴, 트레이 영 등 참가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중단된 NBA가 또 다른 이벤트를 준비중이다.

'ESPN'은 9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NBA 사무국과 ESPN이 '호스 게임' 중계를 위한 계획을 마무리짓는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크리스 폴(오클라호마시티) 트레이 영(애틀란타) 잭 래빈(시카고) 등 스타 플레이어들과 WNBA 선수들, 그리고 NBA 은퇴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앞서 열린 게임대회와 마찬가지로, 선수들은 자기 집에 마련된 코트에서 대회에 참가하고 방송에서 이를 원격으로 연결해 중계할 예정이다. '호스(H-O-R-S-E) 게임'은 슈팅 경연의 일종이다. 참가자들이 돌아가면서 슈팅 위치나 방법을 지정하면, 모두가 이 슈팅을 시도하고 실패한 사람에게는 글자가 주어진다. 다섯 개 글자를 모두 채우는 사람은 탈락하고 마지막에 남는 사람이 승자가 된다.

NBA는 지난 3월 13일 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중단됐다. 언제 리그가 재개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는 상태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박나래, 링거 이모한테도 불법 의료행위 받아”
이이경 사생활 추가 폭로 영상…수위 높은 대화
이주빈, 시선 집중 비키니 뒤태 및 아찔한 노출
이유비, 밀착 드레스 입고 강조한 글래머 몸매
정정용, 가장 과소평가된 대한민국 축구 지도자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