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직원 4~5월 임금 정상 지급…이사진만 삭감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직원 550명 임금을 20% 삭감키로 한 결정을 철회했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간) “비선수 출신 직원에 4월과 5월 임금을 100% 지급한다. 오직 이사진만 급여가 줄어든다”라고 밝혔다.

다니엘 레비(58) 토트넘 회장은 “지난주에 받은 비판에 구단은 책임감을 느꼈다. 이런 힘든 기간에 걱정 끼쳐서 죄송하다. 홈구장은 앞으로 새로운 계획이 있을 것이며 지지자들은 이로부터 자부심을 느낄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트넘 홋스퍼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원 550명 임금을 20% 삭감한 결정을 철회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지난 1일 토트넘은 코로나19 여파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중단되면서 직원 급여 삭감을 결정했다. 하지만 토트넘 팬연합은 3일 “구단은 옳은 일을 해야 한다. 많은 서포터들이 이 결정에 반대했다”라고 결정을 뒤집을 것을 촉구했다.

앞서 뉴캐슬, 본머스, 노리치가 EPL 구단 중 비선수 출신 직원 일시 해고 결정을 내렸다. 리버풀도 이 결정을 내렸으나 팬들 반발에 사과하며 철회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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