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국대표로 토트넘 역대 베스트11 선정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손흥민(28)이 현지 매체가 국가별로 1명씩 뽑아 구성한 토트넘 호스퍼 역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축구 매체 90min 영어판은 15일(한국시간) 국가별 1명 선정 토트넘 베스트11을 자체 선정했다. 손흥민은 한국을 대표하여 라이트윙으로 이름을 올렸다.

90min은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파괴력 있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지난 2015년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인 2200만 파운드(약 337억 원)로 토트넘에 입성했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보면 도둑질에 가까워 보인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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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토트넘에서 총 220경기에 출전해 83골 44도움을 기록했다. 지난해 토트넘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축구 개인상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발롱도르에서는 22위에 올랐다. 90min은 “손흥민은 양발을 모두 잘 쓰며 슈팅 정확성도 뛰어나다. 좌우 윙어와 세컨드 스트라이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또한, 특출한 실력을 어김없이 보여주고 있다. 번리와 첼시 상대로 넣은 골은 그의 뛰어난 재능을 모두에게 보여줬다”라고 칭찬했다.

이밖에도 위고 요리스(34·프랑스), 스티븐 카(44·아일랜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31·벨기에), 다빈손 산체스(24·콜롬비아), 베누아 아수에코토(34·카메룬), 루카 모드리치(35·크로아티아), 크리스티안 에릭센(28·덴마크), 라파얼 판데르파르트(37·네덜란드), 해리 케인(27·잉글랜드)과 가레스 베일(31·웨일스)이 국가별 1명 선정 토트넘 역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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