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마이애미 히트 스윙맨 지미 버틀러(30)가 동료들에게 휴대용 농구 골대를 선물했다.
'마이애미 해럴드'는 20일(한국시간) 버틀러가 팀 동료와 코치들에게 휴대용 골대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NBA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시즌이 중단된 상태다. 리그 내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각 구단 훈련 시설은 모두 폐쇄된 상태.
훈련 시설이 폐쇄된 상태이기에 선수들은 마땅히 훈련을 할만한 장소가 자신의 집밖에 없다. 마이애미 해럴드에 따르면, 히트 선수들 중 집에 골대가 있는 선수는 고란 드라기치 한 명이 불과했다. 버틀러는 이같은 상황을 보고 먼저 자신의 집에 휴대용 골대를 설치했고, 이어 동료들에게도 골대를 보냈다. 버틀러는 이뿐만 아니라 마이애미 지역 학교와 청소년 센터에도 골대를 기증할 예정이다.
이 골대로 히트 선수들은 최소한 슈팅 연습은 하며 언제 재개될지 모르는 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됐다. 원래대로라면 이번 주말 플레이오프를 시작했었을 NBA는 현재 기약없는 기다림을 갖고 있다. 시즌 자체가 취소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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