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前 주한대사 "KBO 명예 홍보대사는 최고의 타이틀"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주한미국대사 재임 시절 한국프로야구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보여줬던 마크 리퍼트(47)가 다시 한 번 한국프로야구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리퍼트는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 c & International Studies) 유튜브 채널에 출연,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한국이 코로나19와의 싸움을 성공적으로 해온 것을 봐왔다. 어제 한국에서는 프로야구가 개막했다"며 프로야구 개막을 코로나19의 성공적인 방역 성공의 결과로 소개했다.



리퍼트는 2014년 1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주한미국대사로 일하며 한국프로야구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도 참석했다. 2015년 7월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그는 이 영상에서도 자신을 "KBO 명예 커미셔너"라고 소개하며 "그 타이틀을 절대 놓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치킨도 많이 먹고, 맥주도 마시면서 야구를 볼 수 있다. 내 생각에 이것은 세계 최고의 타이틀"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리퍼트 대사는 KBO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사진= MK스포츠 DB
그는 영상을 마무리하면서도 "고 KBO, 고 베어스(Go KBO, Go Bears)"라는 응원구호를 외치며 다시 한 번 한국 야구에 대한 사랑을 강조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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