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과거의 나에게? 무릎 어지간히 써라”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박지성(39·JS파운데이션 이사장)이 무릎 부상으로 일찍 은퇴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박지성은 17일 아내 김민지(35) 전 SBS 아나운서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만두랑’에 나왔다. 맨유 구단으로부터 선물 받은 조립식 블록 완구 ‘홈구장 올드 트래포드’를 함께 조립했다.

김민지 전 아나운서는 “7년을 맨유에서 뛰었는데 여기서 뛰고 있는 과거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무릎 어지간히 써라”라고 말했다.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박지성이 무릎 부상으로 일찍 은퇴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AFPBBNews=News1
박지성은 200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월드컵에서 전 경기 선발로 출장하며 한국대표팀을 사상 첫 4강 진출에 보탬이 되었다. 이후 PSV 아인트호벤을 거쳐 2005년부터 2012년까지 맨유에서 뛰었다. 하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으로 박지성은 2014년 불과 만 33세에 은퇴 결정을 내렸다. 특히 2006-07시즌과 2007-08시즌 2차례 무릎 문제로 상반기의 대부분 경기를 결장했다.

이밖에도 박지성은 선수 시절 “한국어가 들리는 곳으로 먼저 가서 한국 팬들에게 우선 사인을 해줬다”라고 말했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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