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염경엽 SK 감독이 3연패를 막은 이건욱의 데뷔 첫 승을 축하했다.
SK는 28일 KBO리그 잠실 두산전에서 이건욱의 호투에 힘입어 5⅓이닝 1실점 호투에 힘입어 6-1로 이겼다.
시즌 4승째(16패). 두산과 잠실 3연전 스윕 패 위기를 넘겼다. 또한, 9위 한화(7승 14패)와 승차를 2.5경기로 좁혔다.
닉 킹엄을 대신해 선발투수로 나선 이건욱이 수훈선수였다. 2014년 1차 지명으로 SK에 입단한 이건욱은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첫 승을 올렸다.
최고 구속 146km 속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5회말 2사까지 퍼펙트 피칭을 펼치며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6회말 정수빈의 3루타와 페르난데스의 적시타로 1점을 내줬으나 큰 흠이 아니었다.
염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이)건욱이가 공격적인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데뷔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기록한 첫 승을 축하한다. 이 승리를 통해 건욱이가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최정 정의윤 노수광이 득점 기회를 잘 살린 것도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좋지 않은 경기력에도 항상 응원해주시는 와이번스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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