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배우 전미도가 시청률 경쟁을 했던 ‘미스터트롯’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서울 강남구 반포동 한 카페에서 전미도는 tvN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미스터트롯’과 시청률 대결을 펼쳤지만, 최고 시청률 13.1%(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전미도는 “저도 ‘미스터트롯’을 봤다. 임영웅 씨 팬이다. ‘왜 이렇게 인기 있나’ 하고 봤는데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구나’ 싶었다. 임영웅 씨 노래를 듣는데 드라마 한 편 보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실 왜 하필 우리 드라마랑 겹치나 싶었다. 첫방 할 때 ‘미스터트롯’ 마지막 편인가 그랬을 거다. 죄송하지만 빨리 끝났으면 했다. 근데 스페셜 방송도 하고, 나중에 계속 하시더라. 어쩔 수 없겠더라”라고 덧붙였다.
전미도는 “개인적으로 임영웅 씨가 부른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듣고 울었다. 결혼도 안했는데 ‘여보’ 하는 한마디에 깜짝 놀랐다. 어떻게 그런 감성이 있나 싶다”고 전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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