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선 이틀째 선두 “KLPGA투어 데뷔승 욕심” [롯데칸타타오픈]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진선(23·BC카드)이 두 라운드 연속 1위를 지키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데뷔 4시즌 만에 첫승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373야드)에서는 4~7일 2020 KLPGA투어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이 열린다. 한진선은 첫날 9언더파 63타 공동 선두에 이어 둘째 날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17년 이후 한진선은 이번 대회까지 KLPGA투어 72차례 출전에서 준우승 2번이 최고 성적이다. 이하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2라운드 종료 후 일문일답 전문.



- 소감? ▲ 어제 라이프 베스트 잘 안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안전하게 친 면 있는데, 잘 먹혀 들어서 좋은 스코어 낸 것 같다. 전반에 버디 나오면서 흐름을 탔고, 후반에 몸이 풀려서 경기를 만족하면서 끝낼 수 있었다.

- 어제와 오늘 샷 감?

▲ 샷과 퍼트 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실제로 오늘도 감이 좋은 편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오늘은 조금 더 안전하게 넓은 쪽으로 공략했던 것이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

- 내일은?

▲ 내일은 조금 더 어려울 것 같아서 안전한 전략을 세울 것이다. 그린도 빨라지고 핀위치 어려워질 듯한데, 조금 더 안전하게 욕심내지 않고 쳐야할 것 같다.

- 우승 욕심?

▲ 우승은 욕심 내겠다. 하지만 샷 할 때마다는 욕심 내지 않고 편하게 치려고 생각 중이다.

- 내일 스코어 몇 개 정도를 목표로 하나?

▲ 스코어로 목표를 잡고 플레이하는 계획 보다는 기회가 오면 잡겠다.

- 비씨카드 소속 장하나의 조언?

▲ 하나 언니와 김혜윤 감독님이 플레이하는 것 항상 도와준다. 심리적으로 힘들 때 좋은 말 많이 해줘서 도움이 많이 된다. 혜윤 감독님께는 전지훈련 끝나고 시즌 비었을 때 퍼트 도움 많이 받았다. 어제 수고했다는 연락받았는데 오늘도 연락 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 남은 라운드 각오?

▲ 소중한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한 단계씩 밟아서 마지막 날에는 정상에 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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