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2’ 박나래, 탈모 위기 고백 “한 번 더하면 대머리 된다고..”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밥블레스유2’ 박나래가 탈모 위기를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Olive ‘밥블레스유2’에서 박나래는 송은이, 김숙, 장도연과 함께 의학 박사 여에스더를 인생 언니로 초대해 맛있고도 건강한 식사를 함께 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박사룩을 통해 신바람 이박사 코스프레를 선보인 박나래는 시선 강탈과 함께 강력한 비주얼로 폭소를 선사했다. 또한 노란색 장발 가발을 가지고 이박사는 물론 노라조와 트럼프까지 변신하며 방송 내내 얼굴 개그로 큰 웃음을 안겼다. 나아가 인생 언니 여에스더를 “똑똑한 거 빼면 우리와 같은 과다”라고 소개해 모두의 배꼽을 움켜쥐게 만들었다.



여에스더가 대학 시절 자주 데이트하던 레트로 카페를 찾은 박나래는 “좋아하는 사람은 없지만 키스를 해보고 싶다”는 20대 모태솔로의 사연에 “제가 고등학교 때 자취를 하면서 처음으로 하얀 순두부 국을 먹어봤다”며 키스의 느낌을 순두부 국에 비유해 대화 수위에 빨간 경보를 켰다. 또한 키스 느낌을 준다는 키스 젤리를 제작진이 건네자 누구보다 빠른 손길로 가로채 19금 토크의 제왕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더불어 “박사 학위를 딴 후에 ‘기가 세다’며 소개팅이 취소된다”는 사연에는 “무명은 길고 연애는 멈추지 않았던 시절, 저 역시 소개팅을 받고 싶은데 개그우먼이라는 선입견에 고생했다”면서 “20대 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결국 ‘개그우먼 아닌 프리랜서라고 이야기 하라’고 했다”고 고백해 멤버들의 공감을 샀다.

나아가 탈모 고민에 빠진 시청자에게는 “제가 탈색과 염색의 아이콘이다. 얼마 전 두피 클리닉을 다녀왔는데 ‘한 번만 더 하면 대머리가 된다’고 했다”면서, 스타일리스트의 아버지를 예로 들며 “흑임자 떡을 1주일에 1번씩 6개월간 장복하면 검은 머리가 나온다”는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에 멤버들이 “차라리 유자차 먹고 눈을 떴다고 해라”라고 반박하자 증거 사진까지 제시하며 억울함을 토로해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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