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에 2연패하며 올 시즌 첫 ‘낙동강 더비’를 루징시리즈로 마쳤다.
롯데는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NC와 경기에서 접전 끝에 7-9로 패했다.
이로써 낙동강 라이벌 NC와의 시즌 첫 3연전에서 1승 2패를 거둔 롯데는 5할 승률을 유지하지 못한 채 23승 25패로 7위에 머물렀다.
롯데 댄 스트레일리가 NC 상대로 5회 이전에 마운드에서 내려와야 했다. 사진=MK스포츠 DB
이날 롯데는 선발 댄 스트레일리를 내세웠지만, 4⅔이닝 동안 7안타로 5실점(2자책) 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유독 승운이 안 따라주는 스트레일리는 불운의 아이콘으로 자리잡는 모양새/ 이날은 강력한 선두 NC 타선을 이겨내지 못했다. NC가 4회말 알테어의 2점 홈런으로 앞섰고 롯데는 5회초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NC는 공수 교대 후 롯데의 실책 속에 또 알테어가 2타점 적시타를 치는 등 3점을 추가, 5-1로 달아났다.
롯데는 6회초 반격에서 한동희가 2점 홈런을 날렸고 계속된 2사 1, 2루에서 정훈과 손아섭이 연속 2루타를 치며 3득점, 6-5로 역전했다.
하지만 롯데의 기쁨은 잠시였다. NC는 6회말 1사 2, 3루에서 대타 양의지가 중전안타를 날려 6-7로 재역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