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에 합류한 최지만(29)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을 숨기지 않았다.
최지만은 6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모두가 주의깊게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안전하게 야구를 할 수 있어야한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메이저리그는 코로나19에 맞서 엄격한 방역 지침을 유지하고 있지만, 필드 위에서 훈련할 때는 마스크 착용을 예외로 해준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훈련을 하고 있지만, 최지만은 계속해서 마스크를 쓰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최지만은 코로나19속에 준비중인 시즌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사진= MK스포츠 DB
시즌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를 뛰는 것을 생각중이라고 밝힌 그는 "한국을 떠나기전 미국에서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을 봤다. 우리가 시즌을 개막할 수 있을지 솔직히 걱정된다. 지금은 거리두기나 이런 것들을 시행하고 있지만, 경기가 진행될 때는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다. 아주 걱정된다"며 우려를 드러냈다. 레이스가 연고를 두고 있는 플로리다주는 최근 미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중 한 곳이다. 지난 4일에는 1만 1458명의 신규 확진자가 등장했다. 최지만은 이에 대한 걱정을 숨기지 않은 것.
그럼에도 그는 시즌 참가를 결정했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 MLB.com은 최지만이 그라운드 안에서는 1루 수비에 매진해고 있고, 바깥에서는 꾸준히 에너지를 불어넣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케빈 캐시 감독은 "세리머니를 하는데 있어 우리만의 창의적인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 선수들이 방법을 찾을 것이라 믿는다. 케빈 키어마이어, 윌리 아다메스, 최지만은 흥이 넘치는 선수들이다. 이들은 따라야 할 규칙들을 갖고 있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