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31)가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평균자책점은 2위로 내려앉았다.
요키시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리그 NC다이노스전에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88구를 던져 8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키움이 7-4로 승리하면서 요키시는 시즌 9승(2패)째를 챙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루친스키 구창모(이상 NC) 알칸타라(두산) 뷰캐넌(삼성)과 함께 8승으로 다승 공동 1위였던 요키시는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이날 3실점 하면서 평균자책점 선두는 구창모에게 내줬다. 이 경기전까지 1.41를 기록했던 요키시의 평균자책점은 1.62로 상승했다. 평균자책점 1.48인 구창모가 1위로 올라섰다. 또 시즌 12번째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1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이기도 했다.
4회까지 깔끔한 피칭을 이어간 요키시다. 특히 주자를 내보내고 병살 유도로 이닝을 마무리하는 장면이 반복됐다. 1회초 박민우를 뜬공처리한 뒤 김성욱에게 사구를 허용했다. 권희동을 땅볼처리한 요키시는 양의지를 파울플라이로 잡아내 이닝을 마쳤다.
2회초에는 선두타자 애런 알테어를 삼진으로 처리한 뒤, 박석민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노진혁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3회초에는 1사 후 강진성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박민우를 병살타로 돌려세웠다. 4회초에는 김성욱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권희동을 파울플라이로 잡아냈고 양의지를 직선타로 막아냈다. 미처 귀루하지 못한 김성욱까지 잡아내 더블플레이가 됐다..
하지만 요키시는 5회 불의의 일격을 받았다. 선두타자 알테어에게 3루타를 얻어맞았고 박석민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노진혁에게 초구에 우월 3점포를 내줬다. 다만 이후 안정을 찾았다. 요키시는 모창민을 뜬공 처리한 뒤 강진성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박민우와 김성욱을 땅볼로 처리했다.
팀 타선도 5회말 2점을 내며 추격 분위기를 만들었다. 요키시는 6회초에도 1사 후 양의지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알테어에게 병살타를 이끌어냈다. 7회초에는 박석민을 땅볼, 노진혁을 뜬공으로 처리한 뒤 모창민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강진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그러자 7회말 팀 타선은 대거 5득점하며 요키시에게 승리요건을 만들어줬다. 2사 만루에서 허정협의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곧바로 전병우의 스리런 홈런이 터졌다.
8회 요키시는 김태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김태훈이 1실점했지만, 안우진-조상우로 이어지는 필승조가 투입돼 승리를 지켰다.
jcan1231@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유병재, 정규직 불가 인턴을 프로젝트 매니저?
▶ DJ DOC 이하늘 “에픽하이 미쓰라한테 진다”
▶ 트와이스 모모, 과감하게 드러낸 아찔한 노출
▶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 엘살바도르와 월드컵 본선 대비 최종 평가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