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30)가 kt위즈 4경기 연속 무승 탈출을 주도했다. 미국 베팅업체는 로하스가 믿기 힘든 역전승을 주도했다고 감탄했다.
도박사 ‘스포츠북 리뷰’는 2020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7월21일 종합에서 “LG트윈스는 7회초까지 8-1로 앞서다 끝내기 홈런을 맞고 9-10으로 졌다. kt 로하스는 LG에 재앙이었다”라며평가했다.
kt는 KBO리그 선두 NC다이노스에 1무 2패를 당하고 LG와 수원 원정 3연전 첫 경기를 치렀다. 중반 이후까지 패색이 짙었으나 극복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로하스는 우월 끝내기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로하스는 2020 프로야구 65경기에 나와 타율 0.395 24홈런 63타점 출루율+장타율(OPS) 1.201를 기록 중이다. KBO리그 타율·타점·홈런·OPS 선두를 석권하고 있다. 이번 시즌 로하스는 LG전 7경기 타율이 0.485나 된다. 2020 KBO리그 다른 어떤 팀을 상대한 것보다 높은 타율이다. 10득점 16안타 2루타3 5홈런 7타점도 곁들였다.
‘스포츠북 리뷰’는 “LG는 근래 창피할만한 경기력을 보여왔다. 난감한 퍼포먼스로 절대 불가능해보였던 kt전 역전패를 자초했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LG는 7회말에만 8실점하며 8-9 역전을 허용했다. 9회초 1점을 얻어 9-9 동점을 만들었지만 9회말 로하스에게 끝내기 홈런을 얻어맞았다. 최근 10경기에서 4승 5패 1무에 그치고 있다.
kt전 포함 LG는 34승 30패 1무 승률 0.531로 2020 KBO리그 5위다. 2위로 5월을 마쳤으나 6월 종료 후는 3위였고 7월 들어 더 내려왔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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