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진 폭우’ 잠실 키움-두산전, 우천 노게임 [현장스케치]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노기완 기자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2020 KBO리그 경기가 우천으로 노게임 선언됐다.

이날 서울에는 새벽부터 계속해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이로 인한 그라운드 정비로 경기는 18시30분에서 20분 연기된 18시50분에 진행됐다.

그러나 경기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비가 쏟아져 내렸다. 키움과 두산의 경기는 1회말 두산 선두타자 박건우가 볼넷으로 출루한 뒤 심판진은 오후 7시6분 경기를 중단했다.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2020 KBO리그 경기가 우천으로 노게임 선언됐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경기가 중단된 지 30분 후인 오후 7시36분 비는 바로 그쳤다. 그러나 심판진은 그라운드 상황을 살핀 뒤 7시43분 노게임 선언을 했다. 2연승 중이었던 키움은 아쉬울 수밖에 없다. 1회초 이정후가 무사 만루에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 주자 서건창이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날 선발 박치국은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했다. 하지만 경기가 노게임으로 선언되면서 기록은 모두 사라지게 됐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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