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맞았다’ 유희관 663일 만에 3경기 연속 피홈런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두산베어스 투수 유희관(34)이 663일 만에 3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했다.

유희관은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전에서 1회초부터 흔들렸다.

김하성의 안타와 에디슨 러셀의 진루타로 몰린 2사 2루에서 이정후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유희관(아래)이 30일 KBO리그 잠실 키움-두산전에서 1회초에 박동원(위)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그리고 박동원이 풀카운트 접전 끝에 유희관의 122km 체인지업을 공략해 외야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박동원의 시즌 12호 홈런.



이로써 유희관은 17일 광주 KIA타이거즈전(백용환), 24일 잠실 LG트윈스전(김현수·유강남)에 이어 3경기 연속 홈런을 허용했다.

3경기 연속 피홈런은 2년 만이다. 유희관은 2018년 9월 22일 마산 NC다이노스전부터 10월 6일 잠실 LG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 2개씩을 맞았다.

시즌 9번째 피홈런. 1개만 더 추가하면 2018년(23개) 이후 2년 만에 두 자릿수 피홈런을 기록한다. 유희관의 시즌 최다 피홈런은 2015년과 2018년에 기록한 23개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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