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태 6승·김하성 5타점’ 키움, kt 연승 저지 [MK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노기완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최원태의 시즌 6승과 김하성의 5타점 활약으로 kt위즈의 연승을 저지했다.

키움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t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서 12-3으로 승리했다.

선발 최원태는 7이닝 7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6승을 챙겼다. 타석에서 김하성이 5타수 2안타 1홈런 5타점으로 활약했다.



키움은 3회 3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앞서갔다. 내야안타와 실책으로 만들어진 무사 1, 2루 상황에서 김하성이 김민수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을 만들었다. 시즌 18호이며 비거리는 120m다. 이어 4회에는 키움은 빅이닝을 만들었다. 이번에도 김하성이 2사 만루에서 좌측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 3루 주자가 홈을 밟았다. 이어 에디슨 러셀과 이정후가 연속해서 1타점 적시타로 점수는 7-0이 됐다.

키움은 5회에도 타선의 집중력으로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박병호가 무사에서 2루타를 때린 뒤 김혜성의 중전 안타로 1, 3루가 됐다. 이어 허정협이 왼쪽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면서 3루 주자 박병호가 홈으로 들어왔다.

대거 실점한 kt는 6회 득점에 성공했다. 2사 2, 3루에서 강백호가 오른쪽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2-8로 따라잡았다. 이어 7회 선두타자로 나온 배정대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하지만 키움은 8회 대거 4점을 뽑으며 승기를 굳혔다. 무사 만루에서 박병호가 밀어내기 볼넷과 김혜성의 땅볼로 2점을 기록한 뒤 허정협이 우중간 1타점 2루타를 기록했다. 이후 대타로 나온 김웅빈이 우측 1타점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9회 키움은 조영건이 마운드에 올랐다. 배정대 천성호를 뜬공으로 처리한 조영건은 비록 허도환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줬으나 강민국을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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