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힘든 한주를 보낸 찰리 몬토요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은 선발 류현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몬토요는 18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정신없는 한주를 보낸 것을 생각하면 오늘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르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이라 생각하는가? 그가 상황을 안정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몬토요는 "그건 늘 우리가 해왔던 것"이라고 답했다. "언제든 다음날 선발 투수에게 기대를 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늘 해왔던 일이다. 류현진은 오늘 우리에게 이길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어제는 힘든 패배를 당했지만, 오늘은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른다"고 말을 이었다.
토론토는 지난 한주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 마이애미 말린스와 난타전 끝에 졌고, 탬파베이 레이스에게는 첫 경기를 이겼지만, 이후 두 경기를 졌다. 특히 전날 서스펜디드 게임을 마저 소화하느라 사실상 더블헤더를 치렀는데 이 두 경기를 모두 내줬다. 주전 유격수 보 비셋은 무릎 부상으로 이탈했다. 몬토요는 비셋대신 2번 타자로 출전하는 랜달 그리칙에 대해 "비셋 다음으로 뜨거운 타자"라고 소개했다. "누군가 대신 그 자리를 맡아야한다면 그가 좋을 거라 생각했다"고 말을 이었다. 비셋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 곧 2차 소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상태를 전했다.
허리가 안좋아 나오지 못했던 앤소니 배스에 대해서는 "조금 나아졌다. 오늘 캐치볼을 해본 뒤 상태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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