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이대호(38)가 KBO리그 복귀 후 처음으로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는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KBO리그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3회초 2사 3루에서 정훈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은 롯데는 딕슨 마차도와 전준우의 볼넷으로 만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대호는 23일 KBO리그 대구 롯데-삼성전에서 개인 통산 7호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타석에 선 이대호는 장지훈과 접전을 벌였다. 헛스윙을 두 차례 했으나 장지훈의 5구를 때려 외야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날렸다.
시즌 12호 및 통산 324호 홈런. 개인 통산 7번째 그랜드슬램이기도 하다.
일본, 미국에서 활동한 뒤 2017년부터 다시 롯데 유니폼을 입은 이대호는 4시즌 동안 98개의 홈런을 쳤으나 만루 홈런이 없었다.
이대호의 KBO리그 만루 홈런은 2011년 5월 14일 사직 KIA타이거즈전 이후 3389일 만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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