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28일 오전 5시 15분(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더블헤더 1차전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들은 콜튼 웡(2루수) 토미 에드먼(유격수) 폴 골드슈미트(지명타자) 브래드 밀러(3루수) 타일러 오닐(좌익수) 야디에르 몰리나(포수) 맷 카펜터(1루수) 덱스터 파울러(우익수) 딜런 칼슨(중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에 나선다. 선발 투수는 김광현.
몰리나는 전날 야간 경기를 치렀음에도 이날 포수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몰리나가 전날 야간 경기를 소화했음에도 이날도 포수 마스크를 쓴다. 마이크 쉴트 감독은 "몰리나는 3주를 쉬었다. 지금 느낌은 아주 좋은 상태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오늘 14이닝을 소화할 준비가 됐다"며 몰리나가 더블헤더 두 경기를 모두 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제이콥 블레이크 피격 사건에 항의해 출전을 거부했던 덱스터 파울러는 이날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좌완 앤드류 밀러를 왼 어깨 피로 증세를 이유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25일로 소급 적용됐다. 우완 주니어 페르난데스가 콜업됐으며, 더블헤더를 위한 29번째 선수로 우완 세스 엘레지가 추가로 콜업됐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