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NBA 플레이오프에서 서부 컨퍼런스 3번 시드 덴버 너깃츠가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갔다.
덴버는 31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있는 NBA 캠퍼스에서 진행된 6번 시드 유타 재즈와 1라운드 6차전에서 119-107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3패가 됐고, 승부는 7차전으로 이어졌다.
자말 머레이의 활약이 빛났다. 무려 50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4개의 야투를 시도, 이중 17개를 성공시켰다. 3점슛 12개를 던져 9개를 성공시켰다.
4차전에서 50득점, 5차전에서 42득점을 기록하는 등 세 경기 연속 40득점을 넘겼다. 'ESPN'은 머레이가 1993년 마이클 조던 이후 처음으로 한 시리즈에서 3경기 연속 40득점 이상 기록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조던은 1993년 파이널에서 4경기 연속 40득점을 넘겼다. 시리즈 구분없이 플레이오프에서 세 경기 연속 40득점 이상 기록한 것은 2001년 앨런 아이버슨 이후 그가 처음이다.
니콜라 요키치가 22득점, 제라미 그랜트가 18득점을 기록하며 뒤를 받쳤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를 7차전까지 끌고가게됐다. 이번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처음으로 7차전까지 이어진 시리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서부 2번 시드 LA클리퍼스가 7번 시드 댈러스 매버릭스를 111-97로 이기고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컨퍼런스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클리퍼스는 유타와 덴버전 승자와 붙게된다.
같은 날 열린 동부컨퍼런스 준결승 1차전에서는 보스턴 셀틱스가 토론토 랩터스를 112-94로 이기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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