쉴트 감독 "김광현은 `피치 메이커` 위기 상황에서 빛나" [인터뷰]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마이크 쉴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은 이날 선발 김광현에 대해 말했다.

쉴트는 2일(한국시간)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모든 구종을 스트라이크로 던질 수 있고, 구속 조절이 가능하며, 빠른 템포로 던지는 투수"라며 선발 김광현에 대해 말했다.

김광현은 선발로 보직을 바꾼 이후 지금까지 세 경기를 치르며 평균자책점 0.57(15 2/3이닝 1자책)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쉴트 감독은 "위기 상황에서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는 선수다. 그는 '피치 메이커'라며 김광현의 가치에 대해 말했다.



빠른 템포의 장점에 대해서도 말했다. "꼭 보장된 것은 아니지만, 빠른 템포로 공을 던지게 하면 계속해서 선수들이 움직이면서 꾸준한 수비를 할 수 있게된다"고 설명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회복된 라이언 헬슬리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쉴트는 "그는 두 가지 구종이 아주 좋은 선수"라며 그의 합류가 불펜에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3승 13패로 내셔널리그 중부 지구 2위에 올라 있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많은 경기를 치르지 못한 상태다. 9월에 집중적으로 경기를 하게된다

쉴트 감독은 "우리에게는 엄청난 기회다. 포스트시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기회를 찾을 것"이라며 포스트시즌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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