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 퇴장시킨 조 웨스트 "트럼프 대통령이라도 퇴장시켰을 것"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경기 도중 원정팀 단장을 퇴장시킨 조 웨스트 심판, 그는 대통령도 예외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한국시간)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경기에서는 경기장 스위트룸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마이크 리조 내셔널스 단장이 퇴장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7회초 워싱턴 공격 도중 헌터 웬델스테트 주심이 경기를 중단 시킨 뒤 관중석에 있는 리조를 향해 퇴장 지시를 내린 것. 이후 심판 조장을 맡은 웨스트는 홈팀 브레이브스 더그아웃에 있는 전화를 이용해 어딘가로 연락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조 웨스트 심판은 경기 도중 워싱턴 단장을 퇴장시켰다. 사진=ⓒAFPBBNews = News1
웨스트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멈추지 않으면 우리가 멈춰세울 것이라고 미리 경고했었다. 그리고 그렇게 했다"며 퇴장 명령을 내린 것에 대해 말했다. 이어 "그는 '악랄하다'는 말과 함께 다른 여러 가지 말들을 했다. 우리는 지금 팬데믹 상황에 처해 있고, (관중이 없기에) 모든 소리를 다 들을 수 있다"며 리조 단장이 끊임없이 자신들에게 소리를 쳤다고 주장했다.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감독이나 선수가 퇴장당하는 일은 자주 있지만, 단장이 퇴장당한 경우는 보기 드물다. 그는 "설령 그 사람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라 하더라도 나는 그를 퇴장시켰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여전히 그에게 투표할 것"이라는 말로 단호함을 표현함과 동시에 자신의 정치색을 드러내는 것도 잊지 않았다. greatnemo@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하지원, 권위 내려놓은 톱스타의 눈부신 역주행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자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307억 타자 노시환 5월 타율 0.317 활약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