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서부 2번 시드 LA클리퍼스가 다시 앞서갔다.
클리퍼스는 8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있는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컨퍼런스 준결승 3차전에서 3번 시드 덴버 너깃츠에 113-107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하며 앞서가기 시작했다.
폴 조지가 32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도 4개씩 기록했고 스틸도 2개를 기록했다. 턴오버는 3개에 불과했다. 카와이 레너드도 23득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힘을 더했다.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가 손목 부상에도 출전, 32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지만, 팀을 구하지는 못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동부 3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가 2번 시드 토론토 랩터스를 111-89로 이기며 3승 2패로 앞서갔다.
단 한 번의 동점이나 역전도 없었던 일방적인 승부였다. 기록 전문 업체 'STATS'에 따르면 보스턴은 하프타임에만 62-35로 앞서갔는데 이는 NBA 플레이오프 역사상 디펜딩 챔피언이 기록한 하프타임 최다 점수차 열세였다.
보스턴은 제일렌 브라운이 27득점 6리바운드, 켐바 워커가 21득점 7어시스트, 제이슨 테이텀이 18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다. 토론토는 프레드 밴블릿이 18득점으로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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