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2차 연장 끝에 보스턴 제압...승부 7차전으로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에서 토론토 랩터스가 승부를 7차전으로 끌고갔다.

토론토는 10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 있는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보스턴 셀틱스와 동부컨퍼런스 준결승 6차전에서 2차 연장 끝에 125-12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3승 3패를 기록, 승부를 7차전까지 끌고갔다.

2쿼터 한때 12점차로 뒤졌던 토론토는 3쿼터를 33-25로 앞서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이후 접전이 이어지면서 연장에 돌입했다. 1차 연장에서 8-8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두 팀은 2차 연장 끝에 승부를 결정지었다.



카일 라우리는 이날 경기에서만 53분을 뛰며 33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SPN'은 라우리가 탈락 위기에서 30득점 이상 기록하며 팀을 구한 것이 이번이 세 번째이며, 이는 랩터스 구단 최다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프레드 밴블릿이 50분을 소화하며 21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OG 아누노비는 49분을 뛰며 13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벤치에서는 노먼 포웰이 23득점, 서지 이바카가 13득점을 기록했다.

보스턴은 제일렌 브라운이 31득점 16리바운드, 제이슨 테이텀이 29득점 14리바운드 9어시스트, 마르커스 스마트가 23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 다니엘 테이스가 18득점을 기록했지만, 역부족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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