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3골로 2승’ 포르투갈, 1년 만에 FIFA 랭킹 톱5 진입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포르투갈이 1년 만에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톱5에 올랐다.

FIFA가 17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한 2020년도 9월 세계랭킹에 따르면, 1643점을 기록한 포르투갈은 두 계단 오른 5위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반년 동안 A매치가 정상적으로 치러지지 않았으나 9월엔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가 진행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오른쪽)는 9월 A매치 2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며 포르투갈에 2승을 안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포르투갈은 2020-21 UEFA 네이션스리그A 3조에 속해 크로아티아를 4-1로 제압하더니 스웨덴을 2-0으로 꺾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총 3골을 몰아치며 포르투갈의 3조 선두 등극을 이끌었다.



7월 FIFA 랭킹(7위·1631점)보다 12점이 상승한 포르투갈은 우루과이, 크로아티아를 밀어내며 5위를 차지했다. 포르투갈이 톱5에 오른 건 2019년 9월 이후 1년 만이다. 1위부터 4위까지는 벨기에,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순으로 변함이 없다.

독일과 1-1로 비기고 우크라이나를 4-0으로 완파한 스페인이 9위에서 7위로 두 계단이 올랐다. 독일은 9월 A매치에서 무승부만 두 차례 기록했으나 15위에서 14위로 점프했다.

가장 높이 도약한 나라는 러시아다. 세르비아(3-1), 헝가리(3-2)를 연파하고 38위에서 공동 32위가 됐다.

한국은 40위에서 39위로 한 계단이 올랐다. 잉글랜드(0-1), 벨기에(1-5)를 상대로 연패한 아이슬란드가 39위에서 공동 41위로 미끄러진 덕을 봤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국 중에선 일본(28위), 이란(30위) 다음으로 높은 순위다. 한국의 가장 최근 A매치는 2019년 12월 18일 부산에서 열렸던 2019 E-1 챔피언십 일본전(1-0)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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