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감독 "배트 플립, 왜 논란이지?"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제이스 팅글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배트 프립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팅글러는 3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와일드카드 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해 이에 대한 대화가 나온다는 것이 조금 이상하다"며 배트 플립에 대한 논란에 대해 말했다.

배트 플립은 오랜 시간 메이저리그에서 금기시됐지만, 최근 들어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샌디에이고 주전 유격수 타티스 주니어도 전날 홈런을 때린 뒤 배트 플립을 보여줬다.



타티스 주니어는 배트 플립을 보여줬다. 사진=ⓒAFPBBNews = News1
팅글러는 "이것은 에너지고, 날것 그대로다. 우리는 옳은 방법으로 경기를 하고 있고, 에너지를 갖고 경기를 하고 있으며 엄청난 재미를 느끼고 있다. 열정을 갖고 뛰고 있다. 이는 모두 아주 수준 높은 것들"이라고 목소리를 냈다. 타티스 주니어는 앞서 텍사스 원정에서 크게 앞선 상황 3-0 카운트에서 만루홈런을 때려 상대 감독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당시 샌디에이고 벤치도 이같은 의견에 동조하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배트 플립에 대해서는 더 관대한 모습이다.

상대 팀 마이크 쉴트 감독은 어떤 생각일까? 그는 'MLB.com' 등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솔직히 말하자면, 우리는 우리 팀을 관리하며 우리만의 스타일로 경기를 한다. 모두가 각자 해석하는 것이 다르기 마련이다. 이전에는 지켜야 할 선이 있는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지워진 모습이다. 좋아하냐고?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그냥 무시한다"며 생각을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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