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영방송 CCTV, 1년 만에 NBA 중계 재개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중국 국영방송 CCTV가 미국프로농구(NBA) 중계를 재개했다. 대럴 모리(47) 휴스턴 로케츠 단장의 홍콩 민주화 지지 발언 이후 1년 만이다.

CCTV는 지난 9일 “농구가 중국에서 인기가 꾸준히 있으며 팬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10일부터 NBA 중계를 재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모리 단장이 자신의 SNS에 홍콩 민주화 지지 글을 올렸다. 이에 CCTV는 NBA 중계를 즉시 중단했다.



중국 국영방송 CCTV가 1년 만에 NBA 중계를 재개했다. 사진=AFPBBNews=News1
CCTV는 “그동안 NBA가 중국에 꾸준한 선의를 베풀었다. 특히 연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피해를 돕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해왔다”라고 설명했다. 현재 2019-20시즌 NBA 파이널은 한창 진행 중이다. LA레이커스가 3승 2패를 기록 중인 가운데 12일 오전 8시30분 마이애미 히트와 6차전을 치른다.

dan0925@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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