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는 총점 41.42점을 획득해 36.73점의 애런 브룩스(KIA타이거즈)를 제치고 처음으로 KBO 월간 MV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비록 양의지는 팬투표(유효 19만3060표)에서 과반(10만9635표)을 획득한 브룩스에게 밀려 2위에 그쳤으나 기자단 투표에서 30표 중 20표를 받았다. 이에 총점에서 4.96점 차로 브룩스를 제치고 MVP를 차지하게 됐다.
NC 양의지가 KBO리그 9월 MVP에 선정됐다. 사진=김영구 기자
양의지는 25경기에 출장해 맹활약했다. 9월18일 인천 SK와이번스전에서는 만루 홈런을 포함해 7타점을 기록하는 등 9월 한달 간 32타점을 만들며 타점 부문 1위에 올랐다. 9월24일 창원 LG트윈스전에서는 시즌 23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2018년 기록한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23개)과 타이를 이뤘다. 9월에 8홈런을 터뜨린 양의지는 장타율(0.673) 부문 1위와 함께 홈런 부문 2위에 오르며 팀의 선두 질주를 이끌었다.
2020 KBO리그 9월 MVP에 선정된 양의지에게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60만 원 상당의 신한은행 골드바가 부상으로 수여된다. dan0925@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