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NC다이노스가 때아닌 부진에 빠졌다. 서울 원정에서 1승 6패에 빠지며 정규리그 우승 조기확정에 차질이 생겼다. 특히 LG트윈스와의 잠실 4연전에서 모두 승리하지 못하고 5연패 늪에 빠졌다.
NC는 올시즌 LG와의 상대 전적이 4승 2무 9패로 크게 열세다. 그중 역전패가 무려 4번이다. 불펜이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NC는 다 잡은 승리를 LG에 고스란히 내줬다.
시즌 초반에는 5월10일 창원 홈경기에서 7-3으로 크게 앞선 NC는 8회에 홈런 2방을 포함해 안타 6개를 얻어맞으며 8-10으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특히 시즌 중반 KIA에서 트레이드된 문경찬이 LG만 만나면 약했다. 트레이드 전 KIA에서 LG전에 3경기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한 문경찬은 NC에서 LG 상대 6경기에 나와 3패를 당했다. 평균자책점은 무려 20.25다. 문경찬은 NC 데뷔전인 8월14일 창원 홈경기에서 ⅓이닝 3피안타 2피홈런 1볼넷 4실점으로패전을 떠안았다. 이후 9월3일 잠실 원정에서 5-3으로 앞선 8회 2사에서 박용택에게 역전 스리런을 허용했다.
LG전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11일 잠실 원정에서 3-1로 앞선 8회말 등판한 문경찬은 1사 1, 2루에서 오지환으로부터 좌전 1타점 2루타를 허용하고 또다시 실점했다. 이후 강판당한 문경찬은 승계주자 2명이 모두 홈으로 들어오면서 이번에도 패전을 피하지 못했다.
타선도 때아닌 침체에 빠졌다. NC는 양의지 나성범과 애런 알테어 등 시즌 100타점을 기록한 타자를 3명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10월 팀타율은 0.247로 최하위다. 타선에서는 박석민만이 타율 0.368 14안타 3홈런 8타점을 제 몫을 해주고 있다.
NC는 12일 현재 130경기 77승 4무 49패 승률 0.611을 기록 중이다. 지난 5일까지 2위와의 승차가 8경기였으나 현재 5경기까지 줄어들었다. 자칫 부진이 계속된다면 승차가 더 좁혀질 수도 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해도 고민이 생길 수밖에 없다. NC가 만약 정규시즌 1위에 오른 후 한국시리즈에서 LG를 만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창단 후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NC로써 하루빨리 LG 공포증에서 벗어나야 한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이다해, 가수 세븐 첫 아이 임신한 근황 공개
▶ 맹승지 개그우먼 은퇴 선언 “이제 수식어 어색”
▶ 송혜교 파격적인 노출 공개…아찔한 섹시 란제리룩
▶ 장원영, 과감한 드레스 자태…돋보이는 볼륨감
▶ 축구 월드컵 대비 미국 캠프 첫 평가전 대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