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33)이 브라이언 오르테가(29)에게 패하며 타이틀 도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정찬성은 1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180 메인이벤트 페더급 경기에서 오르테가에게 0-3 판정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정찬성은 통산 전적 16승 6패가 됐다. 반면 오르테가는 이날 승리로 통산 전적 15승 1패를 기록했다. 동시에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정찬성(사진)이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패하며 타이틀 도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정찬성은 이 경기에서 5라운드까지 오르테가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특히 4라운드 3분여를 남겨놓고 정찬성은 오르테가에게 테이크다운을 당하면서 눈 부위가 찢어졌다. 5라운드에서 정찬성은 전세를 뒤집기 위해 나섰으나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판정에서 정찬성은 0-3으로 판정패를 당했다.
경기 후 정찬성은 오르테가와 포옹을 하며 그동안의 악연을 끝냈다. 지난 3월 오르테가는 UFC 248에서 정찬성과 관전 중인 박재범을 폭행했다. 오르테가는 경찰 조사를 받은 후 SNS를 통해 사과했다. dan0925@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