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공격수 엔도 게이타(23·우니온 베를린)가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1부리그) 데뷔 1개월 만에 득점했다.
우니온 베를린은 7일(한국시간) 2020-21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를 5-0으로 대파했다. 전반 3분 엔도는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엔도는 지난 7월 ‘1년 임대 후 완전 이적 가능’ 조건으로 요코하마 F.마리노스에서 우니온 베를린으로 옮겼다.
일본인 공격수 엔도 게이타가 분데스리가 데뷔 4경기 만에 골을 넣었다. 사진=우니온 베를린 영상 화면
우니온 베를린 입단 후 엔도는 3~5라운드에 교체 출전하며 독일 무대에 적응했다. 아르미니아 빌레펠트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첫 선발 출전하여 득점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엔도는 부상 때문에 분데스리가 7라운드 경기를 20분밖에 뛰지 못했다. 햄스트링 문제로 1, 2라운드 명단에서 제외된 전력을 생각하면 좋지 않은 징조다.
엔도는 요코하마 F.마리노스, 일본국가대표팀 소속으로 2019 J1리그,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우승을 경험했다. mksports@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