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FA 시장에 나온 올NBA 포워드 앤소니 데이비스(27), 급할 것이 없다.
'ESPN'은 21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선수 옵션을 거절하고 FA 시장에 나온 데이비스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최소한 추수감사절(11월 넷째주 목요일)까지는 계약을 하지 않고 다양한 선택을 살필 예정이다.
앞서 데이비스는 2020-21시즌 287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거부하고 FA 자격을 얻었다. 시장에 나왔지만, 원소속팀 LA레이커스와 재계약할 가능성이 높다.
계약을 미룬다고 해서 레이커스를 떠난다는 뜻은 아니다. 계약 기간, 구조 등을 놓고 고민한다는 뜻이다. ESPN은 데이비스가 3년 1억 600만 달러 계약에 마지막 시즌을 선수 옵션으로 채워 르브론 제임스 계약 만료와 기간을 맞출 수도 있고, 2년 6800만 달러 계약에 1년 옵션을 추가하거나 4년 1억 4670만 달러, 혹은 5년 1억 8900만 달러의 장기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데이비스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LA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됐다. 정규시즌 62경기에 출전, 평균 26.1득점 9.3리바운드 3.2어시스트 1.5스틸 2.3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의 서부 컨퍼런스 1위에 기여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21경기에서 평균 27.7득점 9.7리바운드 3.5어시스트 1.2스틸 1.4블록슛을 기록하며 파이널 우승에 힘을 보탰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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