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25일(한국시간) 선수측 에이전트의 말을 인용, 잉그램과 펠리컨스가 5년 1억 5800만 달러 맥스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잉그램이 벤 시몬스, 자말 머레이, 파스칼 시아캄에 이어 2016년 드래프트 선발 선수 중 네 번째로 맥스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고 소개했다.
브랜든 잉그램이 뉴올리언스와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는 트레이드로 이적한 직후인 지난 겨울에도 계약 연장이 가능했지만, 당시에는 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이적 직전이었던 2018-19시즌 심부정맥혈전증으로 52경기 출전에 그친 것이 문제였다. 이적 후 첫 시즌이었던 2019-20시즌은 달랐다. 62경기에서 평균 33.9분을 소화하며 23.8득점 6.1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 NBA 데뷔 이후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가장 발전된 부분은 3점슛이었다. 39.1%의 성공률을 찍으며 데뷔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레이커스 시절 세 시즌동안 32.9%에 그쳤던 것과는 확실히 대조를 이뤘다. 시도 자체도 늘어났고(레이커스 시절 경기당 2.0회/2019-20시즌 6.2회) 정확도도 높였다. 생애 첫 올스타 선발은 그 노력의 부산물이었다.
지난 시즌 격리 시즌에 참가하고도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뉴올리언스는 알빈 젠트리 감독을 경질하고 스탠 밴 건디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여기에 센터 스티븐 애덤스, 가드 에릭 블래드소를 영입했고 드래프트에서 앨라배마대 포인트가드 키라 루이스를 전체 13순위로 지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이번 잉그램과 계약 연장도 그 노력의 일부다.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