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의상을 선보인 즉석 라이브 방송에서 “예수님, 누구신가요?”라는 반응을 이끌어 낸 박나래는 노을을 뒤에 업고 후광을 비추는 진짜 신과 같은 모습과 함께 나래주(酒)님으로 상황극을 펼쳐 포복절도를 선사했다. 저녁 준비에 나선 박나래는 “역시 그리스 하면 해물파전이다. 제우스가 신전에 해물파전이 없으면 상다리를 엎었단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솔라가 만든 차지키 소스를 맛보더니 “요거트를 숟가락으로 떴는데, 알고 보니 엄마가 다진 마늘을 펐던 숟가락일 때의 맛”이라며, “솔라야, 난 네가 요리에 흥미를 잃었으면 좋겠다”라며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나아가 각자 데뷔 연도를 밝히며 선후배를 따져 보는 시간이 오자 “나 2002년 ‘진실게임 – 진짜 보살을 찾아라’ 유달산 동자야”라며 끝판왕을 자처했다. 박나래는 “그때 하남에 가서 진짜 무속인 보살 언니에게 과외 받았다. 하루 종일 굿하는 거 구경하고 눈 뒤집는 법을 전수받았다”고 밝혀 이날 웃음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