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메시와 챔스 맞대결 첫 득점 성공 [챔피언스리그]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포르투갈)가 바르셀로나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서 처음으로 골을 넣었다.

호날두는 9일(한국시간)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G조 최종전 원정경기에서 선제결승골 포함 2득점으로 유벤투스가 바르셀로나를 3-0으로 완파하는 데 힘을 보탰다. 2골은 모두 패널티킥이다.

둘이 소속팀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서 모두 출전한 것은 2010-11시즌 4강 1, 2차전 이후 처음이다. 호날두는 메시를 상대한 챔스 6번째 경기 만에 득점했다.



호날두(왼쪽)가 메시와 챔피언스리그 맞대결에서 6번째 출전 끝에 득점하며 유벤투스 바르셀로나전 승리에 공헌했다. 챔스 상대 전적도 2승 2무 2패로 동률을 만들었다. 사진=AFPBBNews=News1
챔피언스리그에서 호날두와 메시는 2007-08시즌 4강 1·2차전, 2008-09시즌 결승전에서도 만났다. 호날두는 지난 5차례 맞대결에서 메시가 3골을 넣는 동안 침묵했으나 이번엔 달랐다. 챔피언스리그 맞대결 소속팀 성적은 2승 2무 2패로 팽팽하다.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07-08시즌 4강에서 메시의 바르셀로나를 1승 1무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2008-09시즌 우승컵을 놓고 벌인 단판 승부에서는 0-2로 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호날두를 앞세워 메시의 바르셀로나를 상대한 2010-11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1무 1패로 탈락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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