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솔희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연세대학교 동문으로 공통의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실을 맺게 됐다.
KBS 김솔희 아나운서가 오늘(12일) 결혼한다. 사진=김솔희 인스타그램
결혼 발표 후 김솔희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그는 “혼자보다 둘이 더 행복하다는 확신을 갖게 해준 사람, 함께 성장해갈 내일이 더 기대되는 사람과 ‘우리’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같은 편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다들 힘든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돼 조심스럽고 송구한 마음이 크지만, 동갑내기 쥐띠 두 사람, 쥐띠버프를 노리며 2020년 쥐띠 해를 넘기지 않고 결혼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KBS 김솔희 아나운서가 오늘(12일) 결혼한다. 사진=그녀가사랑하는순간
이하 김솔희 아나운서 결혼 소감 전문. 막연히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지금이 그 때인가 봅니다.
여러분, 저 결혼합니다.
써놓고 나서도 한참을 들여다 보게 되는 말이네요. #결혼
흔히 듣고 쓰는 말인데, 제 일이 되니 참 다르네요.
혼자보다 둘이 더 행복하다는 확신을 갖게 해준 사람, 함께 성장해갈 내일이 더 기대되는 사람과 '우리'라는 이름으로 영원히 같은 편이 되기로 했어요
코로나19로 다들 힘든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돼 조심스럽고 송구한 마음이 크지만, 동갑내기 쥐띠 두 사람, 쥐띠버프를 노리며 2020년 쥐띠 해를 넘기지 않고 결혼하기로 했습니다.
휴, 축하해주실 거죠
예쁜 사진을 위해 합심한 #그녀가사랑하는순간 #보보리스 #헤리티크
서툰 결혼 준비에 가장 큰 버팀목
모두 감사합니다
이제 시작인가 #쏠쏠웨딩 / jinaaa@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