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자기주도학습 인재 육성 등 다양한 컨설팅으로 굴지에 오른 티엠디 교육그룹의 고봉익 대표는 ‘봉티브 잡스’, ‘교육 맛집’이라는 소개 해시태그로 등장, 성공 비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장님이 미쳤어요’ 티엠디 교육그룹 고봉익 대표가 다정한 리더의 면모를 자랑했다. 사진=방송 캡처
티엠디 교육그룹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전 직원에게 100만 원을 지급하고 장기근속 직원을 위한 한 달 리프레쉬 휴가, 리무진 무료 대여, 매달 1회 오후 4시 조기 퇴근 등 직원 가족을 위한 복지 혜택과 수평적 소통을 자랑하며 대표와 직원 간 훈훈한 케미를 과시했다. 또한 고봉익 대표는 평소 직원과 소통이 얼마나 잘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알 수 있는 퀴즈로 웃음을 선사하는가 하면, 일상을 담은 VCR을 통해 직원의 컨디션을 챙기는 다정한 모습까지 공개, MC 도경완은 “직원 아픈 걸 기억하세요?”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진 강연에서 고봉익 대표는 “저를 행복하게 하는 세 개의 웃음이 있다”며 청소년들의 웃음과 직원들의 웃음, 공개 입양한 막내딸의 웃음을 꼽아 따듯한 리더의 자질까지 드러냈다.
‘소리치지 않고 화내지 않고 초등학생 공부시키기’, ‘공부계획의 힘’, ‘진로 로드맵’ 등 교육과 관련된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는 고봉익 대표는 21세기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 21인과 2020년 존경받는 기업인으로도 선정됐다.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