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지션부터 존재감’ 로하스 따라 한신 전력 구상 바뀐다

MK스포츠 정철우 전문기자

한신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게 된 로하스가 팀 전력 구상의 중심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2일 한신의 올 시즌 라인업을 예상하는 기사를 실었다. 가장 주목을 끈 선수는 로하스였다. 로하스가 어느 자리를 차지하느냐에 따라 전체적인 구상이 달라지게 된다고 예상했다.

데일리 스포츠는 “로하스가 지난해 한국에서 지킨 우익수로 갈 것인지, 아니면 좌익수로 갈 것인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진다”고 내다봤다.



2021시즌 일본 한신에서 뛰는 로하스. 사진=MK스포츠 DB
◇ 로하스 좌익수 패턴 - 이것이 현실적인가? 이 경우엔 샌즈가 1루로 돌아갈 게 확실하다. .중견수는 치카모토로 고정하고 우익수를 이토이, 요가오, 다카야마, 그리고 사토가 다투게 된다. ◇ 로하스 우익 패턴 - 이 경우는 이토이, 요가와, 다카야마가 로하스와 경쟁하는 형태다. 그리고 작년과 같이 좌익에 샌즈를 두어, 1루에서 요가와, 하라구치를 기용하는 것도 가능하게된다. 또 1루에 마르테를 두고 외국인 야수 3명의 막강 타선을 짜는 것도 가능하다.

어쨌든 로하스, 치카모토의 개막 스타팅은 거의 확실한 상황.나머지 1개 프레임을 사토를 포함한 면면에서 싸워 가는 형태가 예상된다.

내야에서 부동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는 3루 오야마 유격수 키나미가 가장 타당한 선일 것이다.

2루의 주전은 이토하라가 가장 유력하지만, 작년 2루에도 들어온 호조, 오바타도 호시탐탐 자리를 노리게 된다. 포인트가 되는 것은 타력과 번트 등의 잔기술이 될 전망이다. 스프링 캠프, 시범 경기에서 그 부분을 어필할 수 있는 사람이 개막 주전 자리를 굳히게 된다.

주전 포수 선두 후보는 올해 FA권을 취득하는 우메노다. 리드면에서 뛰어났다는 사카모토는 타력 업그레이드가 과제. 1루와의 병용이 예상되는 하라구치가 마스크를 쓰면 공격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타순은 지난해 고정할 수 없었던 3번에 로하스, 5번에 샌즈나 마르테를 두어 4번의 오야마를 사이에 두는 형태가 유력하다. 주전 경쟁에서 승리해 6번에 사토가 들어가면, 한신의 가슴 뛰는 V타선의 완성이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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