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고왕자’ 라비, 교도소 수감 중→추방 가능성도…분노+비난 ‘봇물’(종합)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콩고왕자’ 라비가 조건만남 사기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자아낸 가운데, 라비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6일 오후 MBN ‘종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콩고왕자’로 불린 라비는 조건만남 사기 등의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라비는 2019년 일당과 함께 채팅 앱을 이용해 조건만남 사기를 계획했다. 이후 이들은 미성년자에게 남성을 유인하게 한 뒤 해당 남성을 때리고 협박해 수천만 원을 빼앗은 혐의를 둔다.



‘콩고왕자’ 라비가 조건만남 사기로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사진=종합뉴스 캡처
라비 일당은 7번에 걸친 범행 끝에 남성들에게 2천만 원 넘는 돈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고, 법원은 라비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난민인정자는 통상 3년에 한 번씩 체류자격 연장을 받아야 한다"며 "형기를 마친 뒤 공공질서를 해친다고 판단되면 추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라비는 현재 합법체류자 신분으로 천안교도소에서 복역 중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와 비난은 물론 추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높이고 있다.

한편 라비는 2013년 KBS ‘인간극장’에 출연하면서 대중에 알려졌다. 당시 라비 가족은 콩고에서 한국에 오게 된 이유와 한국에서의 살고 있는 모습 등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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