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가 해냈다...6년 1억 5000만 달러에 스프링어 영입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침내 해냈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제프 파산,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20일(한국시간) 토론토가 6년 1억 5000만 달러에 외야수 조지 스프링어(31) 영입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앞서 헤이먼은 "블루제이스가 스프링어 영입 경쟁에서 모멘텀을 얻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었다.

이들보다 먼저 합의 소식을 전한 이들도 있었다. '블루제이스 네이션'의 브렌든 쿤, 라디오채널 '스포츠넷590 더 팬'에서 'JV쇼'를 진행중인 조이 벤데타는 양 측이 계약에 합의했고 신체검사를 남겨놓고 있다고 전했었다.



스프링어가 토론토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스포츠넷'의 블루제이스 담당 기자 벤 니콜슨-스미스에 따르면, 스프링어는 현지시간으로 화요일 밤 플로리다에 도착했다. 이곳에서 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올스타 3회, 실버슬러거 2회 경력을 갖고 있으며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이기도한 스프링어는 메이저리그 통산 795경기에서 타율 0.270 출루율 0.361 장타율 0.491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51경기에서 타율 0.265 출루율 0.359 장타율 0.540 14홈런 32타점을 기록했고 MVP 투표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동안 FA 시장에서 국경 이동 문제로 인한 홈구장의 불확실성 때문에 번번히 경쟁에서 밀렸던 토론토는 최우선 목표였던 주전 중견수 보강에 성공한 모습이다.

'MLB.com'의 마크 파인샌드는 소식통을 인용, 뉴욕 메츠가 6년에 1억 2000만에서 1억 2500만 달러 사이 오퍼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결과적으로 토론토가 돈으로 메츠를 이긴셈이 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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