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도쿄올림픽 통해 북한과 협력 확대”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통일부가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북한과 접점을 늘려가겠다는 새해 구상을 밝혔다.

제32회 하계올림픽경기대회와 패럴림픽대회는 일본 수도 도쿄를 중심으로 2020년 7월24일부터 8월20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 때문에 2021년 7월23일~8월8일로 연기됐다.

통일부는 21일 “민·관 합동 남북행사와 사회·종교단체 교류 지원, 학술문화 협력사업, 도쿄올림픽을 비롯한 주요 국제체육행사 계기 협력 등 사회문화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2021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통일부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한 2021년도 주요 업무 추진계획에서 도쿄올림픽을 통해 북한과 협력을 늘려나가겠다고 설명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남북단일팀을 응원하는 관중들. 사진=MK스포츠DB
새해는 문재인 정부 5년차다. 통일부는 “지난 4년 동안 다각적인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추진했다”라면서 체육 등 남북민간교류사업 지원 등을 예로 들었다. 문재인 정부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자카르타 장애인아시안게임,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 및 월드투어 코리아오픈에 남북단일팀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2019년에도 남북단일팀이 국제핸드볼연맹(IHF)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chanyu2@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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