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을 통해 얼굴을 알린 가수 김희진이 댄스 트로트를 들고 기다리던 팬들을 찾아왔다. 트로트 가수 안성훈과 함께 코로나에 지친 이들에게 흥겨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희진과 안성훈의 ‘홀딱’은 남녀가 첫눈에 사랑의 강물에 빠지는 ‘추입애하’의 과정을 그린 댄스 트롯 장르로, 김희진은 사랑스러움과 흥 발산을 선보여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애절한 보이스로 사랑받던 김희진의 색다른 변신, 기대되는 그의 2021년 새해 인사를 들어본다.
김희진 설날 인터뷰 사진=제이지스타
Q. 지난해를 돌아본다면 2020년은 어떤 한 해였나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한 해였지만, 11일에 안성훈과 함께한 ‘차마’가 발매된다. 제 이름으로 처음 나온 앨범이라 저에겐 특별한 한 해기도 했습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 팬들한테 노래를 들려드리지 못해 아쉬운 한해이기도 합니다.”
Q. 11일 안성훈과 듀엣으로 신곡을 발매하는 소감은? “늘 가만히 서서 노래를 부르다가 빠르고 춤까지 있는 곡으로 처음 인사드리는데 다행히도 옆에 성훈 오빠가 있어서 부담감이 덜 했습니다. 좋은 노래니까 많이 들어주세요.”
Q. 신곡을 통해 어떤 평가를 받고 싶은가요? “김희진이 애절하고 감성적인 목소리도 갖고 있지만, 댄스 트로트 장르까지 모두 소화가 가능한 가수로 평가받고 싶습니다.”
Q. 안성훈도 좋았겠지만, 추후 듀엣에 도전하고 싶은 가수가 있다면? “남자 선배님과는 이번에 듀엣을 해봤으니 여자 선배님과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평소에 롤모델로 삼았고 너무 존경하는 한혜진 선배님, 최진희 선배님과 듀엣 해보고 싶습니다.”
가수 김희진이 MK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제이지스타
Q. 요즘은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코로나로19로 인해 무대가 많이 없어서 유튜브나 브이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 앨범 준비를 위해 열심히 녹음과 촬영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Q. 설날 계획은? “작년 추석과 마찬가지로 많이 모일 수 없다보니까 집에 내려가기는 좀 그렇고 혼자 집에서 설 음식을 직접 요리해 먹으며 지낼 생각입니다.”
Q. 설날에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영화나 노래가 있다면? “설날에 일하시는 분들을 위해 신나는 트로트 음악이자 ‘홀딱’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지치실 때나 힘들 때 들으면 힘이 날 것 같습니다. 영화는 혼자 계신 분들은 부모님이 보고 싶을 테니까 영화 ‘국제시장’을 추천합니다.”
Q. 요즘 유행하는 MBTI를 해봤는지, 했다면 어떤 타입으로 나왔나요? “ENFP가 나왔습니다. ENFP가 제 성격과는 어느 정도는 맞고 어느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이전보다 조금 내향적으로 바뀐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가수 김희진이 MK스포츠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제이지스타
Q. 2021년 얻고 싶은 수식어는? “새 앨범에는 신나는 노래도 많이 준비하고 있어서 ‘김희진이 댄스 트로트도 되는구나’라는 평과 ‘댄스 트로트 김희진’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습니다. 여러 방면에서 많은걸 보여드릴 예정이니 지켜봐주세요.”
Q. 올해 이뤄졌으면 하는 소망이 있다면? “작년부터 꿈꿔왔던 소망이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루지 못한 소망이 있습니다. 연말에 팬 분들 모셔서 미니콘서트를 진행해 보고 싶고 저의 소망이 꼭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새해인사 및 팬들에게 한 마디. “2020년에 힘든 것은 다 버리시고 2021년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 연휴에 아쉽겠지만 집에서 신난 연휴를 보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팬 여러분들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021년에도 희진이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