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희·박준태, 고양 재활조 이동…홍원기 감독 “큰 부상 아냐, 관리 차원” [캠프현장]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고척) 안준철 기자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린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캠프 명단에 변동이 일어났다. 투수조 조장 한현희(28)와 외야수 박준태(30)가 재활조로 이동했다.

키움은 지난 15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한현희와 박준태를 2군 고양야구장 재활조로 내려보냈다.

앞서 지난 10일 PFP(Pitching Field Practice) 도중 1루 베이스를 밟다가 발목을 접질린 마무리 투수 조상우(27)도 재활조로 이동한 상황이다.



8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2021 시즌을 대비해 훈련을 가졌다. 한현희가 마운드에서 수비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일단 키움은 15일 외야수 임지열(26)이 2군에서 1군 캠프로 이동했다. 이어 16일부터는 투수 김정인(25) 박주성(21)이 1군으로 옮겼다. 현재 키움 2군(퓨처스팀)도 고척스카이돔에서 스프링캠프 중이다. 2군 선수단이 오전에 훈련하고, 1군 선수단이 오후에 훈련을 하고 있다. 한현희와 박준태는 큰 부상은 아니다. 잠시 쉬어가는 것이다.

16일 취재진과 만난 홍원기 감독도 “컨디션이 좀 떨어졌다고 보고를 받았다. 심각한 부상을 당한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준비기간에 상태가 좋지 않으면 치료 목적으로 변화를 줘야 한다. 한현희와 박준태 둘 다 컨디션 조절 차원이라고 보면 된다. 컨디션이 떨어져서 준비할 시간을 더 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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