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잉글랜드)이 26일(한국시간) 벤피카(포르투갈)를 1, 2차전 합계 4-3으로 제치고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
UEFA 랭킹 11위 아스날과 23위 벤피카는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 1-1 무승부에 이어 2차전에서도 후반 42분에야 결승골이 나올 정도로 팽팽했다.
피에르 오바메양(32·가봉)-부카요 사카(20·잉글랜드)는 전반 21분 선제골에 이어 결승골도 득점-도움을 합작하며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홈팀 아스날이 벤피카를 제압하는 데 큰 힘이 됐다.
아스날이 벤피카를 1, 2차전 합계 4-3으로 제치고 2020-21 UEFA 유로파리그 16강에 진출했다. 결승골 득점 후 기뻐하는 아스날 주장 오바메양.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아스날은 2018-19시즌 준우승 이후 2년 만에 16강에 진출했다. 유로파리그는 전신 UEFA컵 시절부터 유럽클럽대항전 2등급 대회로 운영되고 있으나 아스날은 아직 우승이 없다. 벤피카는 2시즌 연속 32강 탈락이다. 유로파리그 2차례, UEFA컵 시절에는 1번 결승에 진출했지만 정상에 오르진 못했다.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는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권 1장이 걸려있다. 스포츠방송 ESPN은 아스날 대회 제패 확률을 12%로 계산, 우승 후보 2순위로 평가했다. chanyu2@maekyung.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